청주대학교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제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한 가운데,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제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한 가운데,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제공
[청주]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험의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77.1%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대 방사선학과는 2010년 청주지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개설돼 최상위 합격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의료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수 대학병원으로 취업 하고 있다.

또 관세청 X선 전문경력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회사, 동물병원, 방사선안전관리자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다양한 산관학 분야로 진출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청주대 방사선학과 성열훈 학과장은 "이번 방사선사 국가고시의 100% 합격률은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노력 그리고 산학협력 겸임 교수님의 임상 중심 지도가 삼위일체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