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 운영 장면 사진=논산시 제공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 운영 장면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가 종합건강관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동고동락 논산이 함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교통과 거리 상의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를 시핼 하고 있다.

시는 의사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해 만성질환 예방, 레크레이션, 분야별 보건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성분 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 한방진료 및 침술 등을 마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 연도별 고혈압, 뇌졸중, 관절염을 주제로 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칫솔질`, `하체근력강화를 위한 운동특화`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특화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건강측정결과 이상자를 대상으로 `집중건강관리반`을 운영해 의료기관 방문 여부와 투약상황 등 질병관리에 대한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단순한 건강측정에서 나아가 필요한 치료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공동체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고지혈증 관리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