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소방서(서장 류일희)가 도내 소방관서 중 최초로 각종 재난현장의 소방공무원 비상소집 응소, 직장교육훈련 및 각종 훈련 등에 응소·훈련참석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비상소집 등 응소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비상소집 등 응소관리 시스템은 비상소집 발령 시 재난현장에 대원들이 소집되면 △비상소집 응소부 자동 기록·출력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 부서방면 배치위치 확인 △현장활동 종료 후 대원들의 안전철수 확인 △직장교육훈련 참석 서명부 △기타 각종 훈련 시 서명부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게 됐다.

류일희 서장은 "그동안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대원들이 수기로 응소부를 작성하기 위해 대기하는 등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대원들이 현장도착과 동시에 자동 응소되는 시스템 운영으로 현장인력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향후 출동차량·지원기관 관리까지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활동 등 인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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