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전년 대비 50% 감소…사망자 0

대전지방경찰청은 24일부터 설 특별 치안활동을 펼친 결과,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50%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청에 따르면 교통경찰관 149명을 배치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계한 소통관리와 혼잡예상지역 67개소를 특별 관리했다.

더불어 교통방송, 교통안내, SNS 등을 통해 교통 정보를 안내해 교통사고는 전년 46건에서 올해 23건으로 50% 감소했다.

부상자는 전년 67명에서 올해 33명으로 50.7% 감소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살인·강도 범죄는 접수되지 않았다. 살인, 강도, 절도, 성폭력, 폭력 등 5대 범죄는 217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227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청 관계자는 "설명절 이후에도 안전한 대전치안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찰활동을 지속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용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