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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 기침 가려하기' 지켜야

2020-01-26기사 편집 2020-01-26 12:11:46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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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질병관리본부, 바이러스 6명까지 전파… 어른보다 어린이가 기침예절 실천 높아

첨부사진1기침할 때는 사람이 없는 쪽으로 몸을 돌린 후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법 등 최소한의 안전수칙이 주목된다.

간단히 요약하면, '손 씻기'과 '마스크 착용'이다.

두 가지만으로 예방과 감염, 전파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진행한 '감염병 예방 실태조사'에서 올바른 손 씻기가 호흡기 질환이 생길 위험을 21%까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가 2016년 2월에 학회지를 통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최대 6명에게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바이러스 감염자의 손이 닿은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문손잡이 등으로 감염병이 쉽게 전파되기 때문이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이번 사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 병원체다. 우한 폐렴에 걸린 확진 환자와 악수를 하거나 감염자가 만진 물건으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우한 폐렴 확산을 예방하는 또 다른 예방수칙은 '기침예절'이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4년 기침예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기침예절 실천율은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와 청소년이 39.8%로 만 19세 이상 성인 37.6%보다 2.2% 포인트 더 높았다.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실천율은 청소년이 58.2%로 성인 41.6%보다 16.6% 포인트나 높았다.

기침예절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인 응답자의 60.5%가 '습관이 안 됐다'고 응답했다. '귀찮다'는 응답도 14.5%로 뒤를 이었다. 이어 '기침예절을 권고하는 사람이 없어서' 10.9%, '대부분 사람들이 지키지 않아서' 5.8% 순이었다.

우한 폐렴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사람이 많은 장소부터 피해야 한다. 감염병 환자가 있다면 가족끼리도 신체 접촉을 피하고 같이 분리된 공간에서 생활해야 한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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