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는 20일 충남도교육청 사고상황본부를 방문, 실종 교원 가족, 조기 귀국한 교원 등에게 심리치료, 상담 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교육부는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아정신과 전공 등 위기개입 전문가와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심리치료 지원팀`을 도교육청과 같이 조직해 심리검사, 심층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리치료 지원팀은 우선 오는 29일 개학 예정인 실종교원 소속 학교의 학생, 교직원들에 대해 도교육청 산하 위(Wee)센터와 함께 심리검사와 집단상담 등을 진행한다.
유 부총리는 "심리치료 지원팀의 지원으로 이번 네팔 해외교육봉사에서 실종된 교원의 가족과 동료교원, 학생들이 빠른 시일 안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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