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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정치권, 명절 민심 잡기 적극 행보

2020-01-22기사 편집 2020-01-22 15: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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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연합뉴스]

대전지역 정치권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 인사 등 민심을 잡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각 당마다 유권자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는 각종 명절 관련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45분-11시 45분 지역 국회의원 및 총선 예비후보, 당직자 등이 함께 하는 설 명절 귀향 인사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국회의원들은 이날 한국철도 관제운영실을 방문, 명절 수송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대전역 승강장으로 자리를 옮겨 귀향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 인사를 진행하게 된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시당 차원의 일괄적인 행사보다는 각 지역을 위주로 한 명절 표심 잡기에 나설 방침이다. 동구 이장우 의원은 대전복합터미널과 대전역, 대덕구 정용기 의원은 신탄진역 등 각 지역구에서 명절 인사를 할 예정이다.

중구 이은권 의원은 지역 시장 장보기를 통해 민심을 청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예비후보들도 각 지역구의 시민들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나선다.

또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역 서광장에서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인사 캠페인을 준비중이다. 한현택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캠페인이 끝난 이후에는 각 지역 위원회 별로 전통시장 방문 등을 펼치게 된다.

정의당 대전시당 또한 오전 11시부터 김윤기 시당 위원장, 운영위원 등 당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설맞이 평등명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은 귀향객 명절인사 대신 중앙시장, 역전시장 등 지역 재래시장을 돌며 민심을 살펴보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주요 당직자들을 중심으로 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를 만나 지역 경제나 물가 등 체감경기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총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명절 민심은 향후 선거 결과를 가늠해 보는 중요한 요소"라며 "또 총선 예비후보들은 경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민심을 얻기 위해 바쁜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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