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문정우 금산군수,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관계자 및 연구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 스마트도시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히하고 공공 테이터를 수집 활용해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최신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5개년 금산형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및 로드맵 △방범, 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과 스마트도시 안전망 5대 서비스를 연계하는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금산 인삼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팜·스마트 팩토리 도입 등 스마트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이 선보였다.

세부적으로는 △불법투기 및 주차 자동경고 △공공와이파이 확대 △드론 활용 재난 재해 감시 △실시간으로 공기 생태를 알려주는 환경감시시스템 등도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이 스마트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이 계획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만족하는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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