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추진하는 `공모전 및 개인창작지원 사업`이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공모전 및 개인창작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2일 충남도립대학교에 따르면 건축인테리어학과 재학생 다수가 공모전 지원을 통해 `공간 디자인 대전` 등 여러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특선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INTERNI & DCOE 공간디자인대전`에 참여해 `인테리어코디네이션` 분야에서 6개 팀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

특선은 김채연·이상규 학생의 `온실이야기`와 김병윤·배수민 학생의 `E.L.S.E`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2019 Blue Awards 서울·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는 20여 팀이 참여하는 등 창작 활동에 열기를 높였다.

공모전 결과 특선 1팀, 우수상 4팀, 입선 13팀 등 총 18개 팀이 수상하는 등 개인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 대학이 주최하는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에도 다수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창작활동도 펼쳤다.

이승일 건축인테리어학과 학과장은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혀 간다면 관련 분야의 변화와 흐름을 읽어 낼 수 있는 감각이 커지고 그만큼 개인 역량이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공모전과 전시회에 출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살펴가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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