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을 방문, 차례 상 물가를 점검하고 경제 위기로 실의에 빠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바른미래당에서 제작한 여성 정책 홍보차량을 타고 시장을 방문, 시민들에게 차를 나눠주며 민생의 목소리를 들었다.

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중심이다. 이곳 청주에서부터 바른미래당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 제3 지대를 엮어 새로운 제3의 정치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며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일으키고, 안보를 튼튼히 하는 평화체제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른미래당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방문 후 손 대표는 1시간가량 당원들과 차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 대표의 전통시장 방문은 지난 2019년 설 명절 손다방 푸드트럭 행사를 모티브로 기획했으며, 손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도당위원장 및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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