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매출실적 8억5000만 원을 달성했다.
군은 지난해 열린 금산인삼특별전 7억여 원 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내 30여개 업체 및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삼, 인삼가공품류 등 설 명절 선물용 금산인삼제품 판매를 촉진시켰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인삼음식먹거리와 향첩 접기, 나만의 인삼 꽃주 DIY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가 내방객들의 발길로 이어져 체험이벤트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됐다.
특히 금산전통인삼농법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홍보와 더불어 과학적 증거를 통한 인삼의 효능 및 효과 등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 소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도시 금산인삼특별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인삼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일 수 있는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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