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시장 계룡대 방문  장면 사진=계룡시 제공
최홍묵시장 계룡대 방문 장면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 계룡시가 3군분부(계룡대)와 올해 세계최초로 개최되는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등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홍묵 계룡시장이 지난 20일 계룡대를 방문해 육·해·공군 각 참모총장 및 계룡대근무지원단장과 환담을 갖고 신년 인사와 함께 계룡대와 계룡시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최 시장은 이날 각군 참모총장과 계근단장과에게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방부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단`이 신설되도록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올해 개최되는 72주년 국군의 날 행사와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가 2020 계룡세계軍문화 엑스포와 연계해 계룡시에서 개최, 군의 첨단 장비 전시, 공군에어쇼 등 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방수도 랜드마크 일환으로 해군상징물 조성사업 추진과 계룡대-계룡산이 연계된 탐방로 개설 추진 등 군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시와 군은 이날 환담자리에서 지역의 특성,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상호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는 물론 세계 최고의 국방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 시장은 "시민과 관과 군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화합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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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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