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 정책동행 서명식(구룡면)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 정책동행 서명식(구룡면)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 부여군이 보령댐 도수로-현암소류지 용수관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20일 군에 따르면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7일 동행콘스터에서 구룡면 주민대표들과 `보령댐 도수로-현암소류지 용수관로 설치 사업`을 주제로 정책동행 서명식을 갖었다.

정책동행 서약은 보령댐 도수로를 활용해 항구적 한해 대책 마련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2억원을 투입, 양수장 1개소와 관로 1km를 설치하는 보령댐 도수로-현암소류지 용수관로 설치사업에 대해 관로매설을 3.4km로 증설하고 사업비를 7억원으로 증액하기 위해서다.

군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구룡면 상습 가뭄지역의 약 31ha의 농경지가 한해 문제를 해결, 원활한 소류지 용수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 또 내산면 주민대표들과 `내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주제로 정책동행 서명식도 가졌다.

내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포함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으로, 내산면 일원에 기초생활기반구축, 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해 주민편의시설 증진과 정주권 보장,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와 내산면 주민대표들은 올 9월로 예정된 정부공모사업 최종선정을 위해 힘을 모아 함께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