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20년 농업인 맞춤형 컴퓨터·정보화 교육 실시 농한기를 맞은 농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20년 농업인 맞춤형 컴퓨터·정보화 교육 실시 농한기를 맞은 농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예산]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20년 농업인 맞춤형 컴퓨터·정보화 교육 실시해 농번기를 맞은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지난 16일부터 2020년 농업인 맞춤형 컴퓨터 교육을 시작한 1기 교육은 `스마트폰 촬영 실습과정`으로 농민 유튜버로 활동하는 귀농인 김명화(37·예산읍) 씨가 셀카봉을 이용한 영상 촬영 방법과 셀카 촬영 노하우를 강의해 정보화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정보화교육은 농업인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도·농간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중급·고급의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상반기 7과정, 하반기 5과정 등 총 12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윈도우10 사용법, 인터넷기초, 블로그기초, 한글문서 작성기초 등이 진행되고 중급과정에서는 엑셀, 파워포인트, 블로그 활용, 고급과정에서는 사진편집과정,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과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귀농지원팀으로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각 과정별로 선착순 25명씩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꾸준하고 차별화된 농업인 컴퓨터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본적인 정보화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전자상거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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