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이상훈 전무(사진 왼쪽)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17일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마친 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이상훈 전무(사진 왼쪽)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17일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마친 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스페인의 명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2022-2023 시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Santiago Bernabeu)`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조인식에서 한국타이어 구주본부장 이상훈 전무와 레알 마드리드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은 최고를 향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6년, 레알 마드리드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처음 체결하고 2016-2017 시즌부터 전 세계 축구팬과 고객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 선보이고 있다. 2022-2023 시즌까지로 마케팅 파트너십을 연장한 한국타이어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 중앙 전광판에 브랜드를 노출시키게 된다.

경기장 전역과 온라인 공간을 통해 전 세계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철학,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게 된다. 정규 시즌과 스페인 국왕컵 `코파 델 레이(Copa del Rey)`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가 출전하는 수많은 경기에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UEFA 유로파리그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도 공식 후원하고 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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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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