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33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 포럼`이 진행된 가운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참석자들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 = 대전시교육청 제공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33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 포럼`이 진행된 가운데,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참석자들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중등영어 교원, 교육전문직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영어교육과 4차 산업혁명: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하는 주요 핵심역량 향상`을 주제로 차원용 아스펙미래경영연구소 박사와 알란 슈와르츠(Alan Schwartz) 박사의 특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영어교육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선발된 중등 영어교사들이 포럼 주제에 맞춘 연구결과와 이를 적용한 수업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시간도 진행됐다.

이중 우수 수업사례 발표자로 선정된 영어교사 3명에게는 매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영어교사연구회(IATEFL)에서 우수성과를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한 영어교사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며 "우리나라 영어교육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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