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은 지역소외계층에 겨울이불을 전달하며 하나님의 이웃사랑 실천을 전개했다.

대전 충청지역 하나님의 교회성도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13-16일 중촌주민센터 등 지역관공서를 방문해 소외계층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이불 425채를 전달했다.

김기돈 대전중구 중촌주민센터장은 "재래지역에 서민층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경우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적관심과 온기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차상위계층 가정에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사랑에너지가 샘솟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교회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모여 따뜻한 온기를 만들듯 작은 손길들이 모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사랑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아직까지 소외되고 어두운 곳이 있어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돌보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낮은 위치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지원, 난방비지원, 겨울이불, 방한복, 쌀, 김치 등 다양한 생필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 교회는 175개국 7500여 개 성전에서 새언약복음을 실천하는 교회는 올해 교회설립 56주년을 맞았다. 선교활동 외에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관할공공기관과 협력하며 지구촌환경개선사업뿐만 아니라 생명살리기 헌혈,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전시회 및 지역순회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진행하며 현 세대에 개개인마다 높아진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주민들의 소통공간을 마련하는 데에도 앞장서는 등 국가와 인종을 초월한 지역사회전반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교회전체적으로는 영국여왕자원봉사상, 미국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 등을 수상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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