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정 회장은 1983년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회사인 비트컴퓨터의 설립자로, 비트교육센터를 설립해 1990년부터 30년간 고급 소프트웨어 개발자 8879명을 양성했고 `조현정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을 진행했으며 소프트웨어 산업 및 벤처 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지원금 또한 쾌척하는 등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 최초로 산업훈장 중 최고 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하마터면 남들처럼 살뻔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조 회장은 자신이 나이대별로 세웠던 목표를 설명하며 자신이 세웠던 것처럼 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확실히 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시간 통제능력을 갖추길 강조하는 등 수강생들에게 자신의 창업 성공스토리를 예시로 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그 시절이 본인의 성공 발판이 되었음을 강조하며 수강생들에게 각자 자신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마음이 탄탄한 사업가가 되기를 주문했다.
특강을 마친 후에는 수강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 등 선배 창업자로서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며 특강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으로 진행 중인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심화 교육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4월까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건양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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