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가 지역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농업기계 부품대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부품대금지원사업은 시에서 지정한 농업기계수리점에서 관내 경영체등록농가가 본인소유의 농업기계를 수리한 경우에 부품대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농기계수리업체 19곳을 전문수리업체로 지정해 농업인들이 중·대형 농업기계까지도 수시로 수리 후 부품대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200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5기종, 35만 원 한도 내에서 부품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품대금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지정수리점에서 발급받은 수리확인서를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부품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기계지정수리점 등록현황 및 부품대금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a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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