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이 지난해 말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 사건의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19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50대 남성인 A씨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부패가 심해 타살 혐의점을 발견 할 수 없었지만 부검결과 골절 등이 발견돼 타살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에 따라 수사로 전환했다. 이후 통신수사 등을 통해 지난 16일 20대 유력 용의자인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으로 자세한 혐의는 말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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