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이 업무 효율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해 4월 취임한 김상균 관장은 부임 이후 첫 조직개편에 나섰다. 대전예당은 기존의 2과 8개팀을 유지하되, 업무 선명성과 효율성에 방점을 둔 개편을 진행했다.

기존 기획사업팀을 홍보교육팀으로 변경해 모호했던 방향성을 구체화했으며, 공연기획팀은 대관 및 공연장 운영 강화 기조에 따라 기획운영팀으로 바꿨다.

기획운영팀장은 류청 팀장이, 홍보교육팀은 김미지 팀장이 맡는다.

김상균 대전예당 관장은 "대전예당이 공연장의 기능과 더불어 청년 예술가 발굴 및 교육 등에도 역할을 해왔다"며 "업무 선명성과 효율성을 가져가는 데 중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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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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