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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계속 맡는다

2020-01-16기사 편집 2020-01-16 17: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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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시공사 변경 논의를 위한 조합원 총회 취소… 금성백조 "신뢰 바탕 사업 추진 속도"

금성백조주택이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을 계속 맡게됐다.

16일 대전 서구 도마·변동 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시공사 변경 논의를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18일 오후 2시 가장초 강당에서 시공사 계약 해지 안건을 논의하고 투표로 뜻을 모을 계획이었다.

총회 취소 배경으로는 일부 찬반 논의 중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는 등 조합원 간 갈등이 깊어지고 사업 지연 및 추가 분담금 증가 우려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문규 조합장은 "금성백조 측에서 미분양 발생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등 전체적으로 재협의 하자고 제안해 취소했다"면서 "향후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해 대형건설사를 포함한 컨소시엄이나 금성백조 단독 시공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협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성백조주택은 이 지역 재개발 시공권을 지키게 됐다.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은 2016년 1월 금성백조주택이 시공권을 따낸 사업지다. 대전 서구 도산로 252 일원에 1789가구 규모로 공사금액은 약 3500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 발의로 시공사 변경이 추진됐다. 지난해 12월에는 금성백조 측에 시공사 선정 취소와 계약 해지를 통보하기도 했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았던 2016년 1월에 지역 대표 건설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사업에 참여했다"며 "지난 4년간 사업을 진행했던 만큼 다시 한번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과 잘 협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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