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내년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옥천군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전 성공적 준비를 위함이다. 지난 2010년 옥천에서 열린 제49회 충북도민체전 당시도 TF팀을 운영했다.
이에 군은 충북도민체전 TF팀은 김태수 팀장을 비롯해 장은정, 권오성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됐다. 김 팀장은 청주가 고향이다. 2004년 공직에 입문해 16년째 군무하고 있는 그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체육관련업무는 처음이지만 군주민복지과, 기획실, 행정과, 청산면산업팀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추진했다.
특히 충북도민체전은 체육행사 이면서도 복합적인 행사로 TF팀은 체육시설보강 도민체전사전준비 등 체육업무뿐만 아니라 주차 숙박시설 등 방문객과 관련된 도민체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
충북도민체전 유치장점은 옥천지역홍보와 지역체육회 활성화하는 등 청주, 충주 등 충북도내 큰 지역에서는 옥천 군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옥천지역을 알릴 수 있는 큰 장점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역홍보 및 지역체육회육성이 도민체전 장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들도 대거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력과 체육기반시설을 정비와 이용하는 지역체육인활성화로 지역체육인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입장이다.
옥천지역에서 열리는 제60회 충북도민체전은 총 24개 경기종목이다. 이중 골프, 육상 필드종목(창던지기, 투포환 등) 사격 3개 종목은 옥천내 경기장이 없어서 옥천외부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반면 옥천지역에는 천연잔디구장이 없기 때문에 필드종목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으로 도민체전 TF팀은 지역내 체육시설정비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지역내 체육시설을 파악을 하고있다. 군 체육시설만으로는 도민체전 개최가 실질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에서 TF팀은 옥천교육지원청과 협조해 학교시설물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옥천군체육회와 협력업무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충북도민체전을 개최한 괴산군과 올해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진천군을 견학하며 방문할 예정이다.
김태수 도민체전담당 팀장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노력하겠다"며 "현재 지역내 체육시설을 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는 괴산, 진천군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해 옥천지역에 부족한 부분과 개선하고 준비해 제60회 충북도민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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