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은 자살예방을 위한 실효성 향상을 위해 전 부서 협업행정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군은 2019년 6월, 자살예방 협업사업 추진 보고회를 통해 `자살예방은 군정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을 공유, 전 부서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협업사업을 발굴 추진한 바 있다.

각 부서에서 발굴된 총 31개 자살예방 협업사업 중 22개 사업은 목표 대비 100% 이상 초과 달성됐으며 부서 평균 101%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민의 생명사랑,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 홍보와 대민 교육 협업 부분이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한 △가족행복도시 서천의 행복지표 개발 △한계마을 활력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및 영상 제작 △민원인 자살예방 심리상담센터 운영△서천형 커뮤니티 케어와 연계한 자살예방 등 서천군만의 특색 있는 자살예방 협업 사업도 추진됐다.

2019년 자살예방 협업사업 추진에 대한 실적 및 평가를 반영해 2020년에도 서천군은 자살예방에 대한 전 부서 협력을 지속, 자살예방 협업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교식 부군수는 "협업사업의 작은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필요하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도 살펴 앞으로도 실효성 있게 자살예방 협업사업을 운영하여 서천군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