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노박래 서천군수는 16일 태권도 동계 합동전지훈련을 위해 서천군을 찾은 태권도팀의 전지훈련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동계 태권도 전지훈련은 올해 창단한 서천군청 실업태권도팀과 합동으로 전주 기린중학교, 성정중학교, 한성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 경기, 충남, 전북권 12개 태권도팀 300여 명이 참여해 서천 군민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8일부터 22일까지 15일 동안 동계 합동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노박래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서천군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태권도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그동안 각종 체육시설 확충과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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