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진입도로 전경사진. 사진=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진입도로 전경사진. 사진=충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청주]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건설 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국도36호선 연결)를 오는 17일부터 임시개통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도로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 바이오폴리스(오송2산단)와 국도36호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 1.09㎞(왕복 6차로)로 2017년 2월에 착공, 오는 5월 준공예정이다.

하지만 준공 예정일보다 4개월 앞당겨 설 명절 이전에 임시개통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폴리스(오송2산단)와 국도1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구간도 올해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임시개통을 통해 바이오폴리스지구, 바이오메디컬지구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주민 및 도로이용자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천안·세종시-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경부고속도로를 잇는 핵심교통망이 구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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