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에서 국밥, 국수, 국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를 함께 풀어내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장터에서 국밥, 국수, 국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를 함께 풀어내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장터에서 국밥, 국수, 국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를 함께 풀어내는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 관계자들을 시상해 노고를 알리고 잠재성이 입증된 지역 축제들을 선정해 이들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시상식이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의 시상 부문은 △축제콘텐츠 △축제관광 △축제경영 △축제예술/전통 △축제글로벌명품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 등으로 경쟁력 확보와 발전가능성, 지역브랜드 가치, 축제의 성과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해 총 30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축제프로그램 연출우수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밖에도 충남도 축제로는 계룡세계軍문화축제(축제콘텐츠), 아산성웅이순신축제(축제예술/전통), 보령머드축제(축제글로벌명품), 삼길포우럭축제(축제프로그램연출우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은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과 군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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