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신양항공직업대 류품생 이사장, 왕지전 총장, 사신춘 부총장, 마총 당위서기, 고춘옥 인사처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방문단은 지난 11월 중국 신양에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국제교류 협력 및 공동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목적으로 극동대를 찾았다.
방문단은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한상호 총장을 비롯 박승렬 행정부총장 및 처장, 항공대학 학과장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양교의 국제교류 협력 사항 및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설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양측은 합작프로그램으로 학부과정 및 항공학원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극동대 캠퍼스내 항공기(B737, C172) 시뮬레이터실, 항공정비 실습실, 항공기내 Mock-up실 등 항공대학의 다양한 교육시설을 참관했다.
한상호 극동대 총장은 "중국 신양항공직업대 유품생 이사장, 왕지전 총장을 비롯한 한국방문단의 극동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국제교류협력 및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양항공직업대학은 중국 하남성 신양시 정부가 베이징흠항 세계국제 항공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적으로 설립한 대학으로, 2016년에 하남성 직업교육 `쌍사형(型)`교사교육 기지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학 캠퍼스 내에 모의공항, 보잉 737-800모의비행기, 공항 터미널, 서비스 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에서 항공교육 분야의 명성이 높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