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도쿄지회 관계자들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배재대 제공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도쿄지회 관계자들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 배재대 제공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5일 일본 현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월드옥타·World-OKTA)와 일본 취·창업을 위한 현장실습 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재대 3학년 학생 20명은 일본 취업을 목표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본지회 회원들이 운영 중인 3개 회사를 방문해 직무체험 연수를 완료했다.

이들은 도쿄 소재 소프트웨어개발회사 키스코를 찾아 일본 IT회사 발전상황과 근무여건, 취업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명받고 회사 운영시스템을 견학했다.

권용수 월드옥타 도쿄지회 회장은 "일본 회사엔 이미 세계 인재들이 근무하고 있어 능력을 발휘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해외취업에 앞서가는 배재대와 산학협력으로 우수 졸업생들이 더 많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김용휘(일본학과 3)씨는 "이번 연수로 일본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사항과 희망 회사를 찾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남은 1년 동안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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