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샘물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41명의 원생과 15명의 선생님이 실제와 같은 상황을 체험하는 훈련으로 소방대원 15명과 소방차 4대가 동원돼 △대피훈련 및 관계자의 초기 소화활동을 시작으로 △소방통로확보 및 소방용수 점령 △진압대 도착 및 화재진압 △인명검색 및 구조 등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조영학 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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