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국토부, 모든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적용

2020-01-15기사 편집 2020-01-15 17:30:29      이용민 기자 min54659304@daejonilbo.com

대전일보 > 세종 > 종합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16일 관계기관 회의… 충남북, 서천군 등 4곳 선정

첨부사진1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국 국가하천 모든 수문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적용한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서천군 등 4곳이 우선사업지 14곳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16일 오후 2시 세종청사에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시범사업 우수 사례 공유, 향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각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강원 춘천시(북한강), 충남 서천군(금강), 등 14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국비 지원을 확정했다.

충남(충남도, 논산시, 서천군)은 국가·지방하천 연계구축 대상이다. 지방비 19억원을 별도 확보해 지방하천 내 수문에도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으로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연계운영을 통해 배수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옥천군 일원은 금강의 수위가 높을 경우 농경지가 상습 침수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수위별 최적 수문 운영을 통해 침수피해를 크게 줄일 계획이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그동안 민간 수문관리인(주로 지역주민)이 경험적으로 조작해온 국가하천 내 수문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수문상태(CCTV)와 하천수위(자동 수위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종합상황실에서 수문을 원격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자동 개·폐기, 통신망 등 관련 설비를 구축·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수위 정보를 기반으로 수문을 조작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국토부는 우선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2월까지 사업비를 지원해 각 지자체가 신속하게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5년까지 국가하천의 모든 수문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장순재 하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전한 하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용민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