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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체계적 관리 나선다

2020-01-15기사 편집 2020-01-15 17:16:58      강은선 기자 groov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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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대전시민들은 대전시립미술관이 보유한 1200여 점의 작품 정보를 보다 상세히 알 수 있게 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소장품 관리 강화와 함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미술관은 1억 7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미술관은 1289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미술관은 소장품 관련 데이터를 관리시스템으로 통합해 관리와 함께 데이터 영구 보존에 나선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작가, 작품 관리부터 반출입관리, 보존관리, 보험 및 정보 관리, 도난방지 등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앞서 미술관은 2009년 10월 수장고에 보관 중이던 심향 박승무(1893-1980) 화백의 스케치 3점이 사라진 것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었었다.

시민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대전시립미술관과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이 직접 미술관 소장품의 정보를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작가 및 작품 이미지, 작품명 등에 불과한 소장품 정보를 시스템 구축 이후엔 작품 설명이 추가되는 등 보다 풍성한 정보가 제공된다.

2022년 말 개방형 수장고가 완공되면 이와 연계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숙원사업이었던 소장품 관리시스템 구축을 오는 3월 완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전시 접근성과 서비스도 높여 시립미술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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