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15일 오후 3시 KIST에서  전력발전 및 연구개발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서 체결을 진행했다. 이날 합의서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KIST 이병권 원장이 서명했다. 사진=공군 제공
공군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15일 오후 3시 KIST에서 전력발전 및 연구개발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서 체결을 진행했다. 이날 합의서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KIST 이병권 원장이 서명했다. 사진=공군 제공
공군은 1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전력발전 및 연구개발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최종원(준장) 군수참모부장,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김용환 KIST 안보기술개발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비해 첨단 과학기술을 미래 공군 전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KIST에서 체결된 이번 합의서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과 KIST 이병권 원장이 직접 서명했으며 이번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공군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소요를 창출하고, 두 기관이 개발하는 연구과제·기술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공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군과 KIST는 보유한 기술·자료·정보를 상호 제공하는 한편, 공동 관심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인력 교류 및 세미나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분야 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해 합의 분야의 이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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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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