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체육회회장 송정호
단양군체육회회장 송정호
[제천·단양]제천시체육회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후보 등록한 이강윤 후보와 단양군체육회 송종호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강윤 당선자는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충청북도축구협회 부회장, 제천시축구협회장 등을 역임하여 오랫동안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 해왔으며, 현재 제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 구암건설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천시 체육 발전을 위하여 힘쓰겠다"며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정호 당선자는 단양군청 문화관광과장과 단양읍장, 매포읍장을 거쳐 기획감사실장까지 역임했다.

송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단양의 다양한 인프라로 유지되고 있는 체류형 관광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체육도 큰 몫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단위 대회 유치와 더불어 특색 대회 유치 및 다양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체육발전은 물론 단양군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체육회의 민간 초대 체육회장이 된 이강윤 당선자와 송정호 당선자의 임기는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3년간 이끌어 간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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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윤 제천시체육회회장
이강윤 제천시체육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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