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은 충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독서문화 운동으로 시민들의 책 읽기 생활화 및 토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열두 발자국(정재승 저)`과 `한밤중 달빛식당(이분희 저)`을 대표도서로 선정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0년 올해의 대표도서는 일반도서 1권과 어린이도서 1권을 선정하며, 시민이 추천한 도서를 중심으로 선호도 조사와 추진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대표도서 추천은 오는 31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 또는 본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분관, 작은도서관을 통해 대표도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2020년 제5회`책 읽는 충주`는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충주시의 대표 독서운동인 만큼 충주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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