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만 6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생활습관 형성, 충치 예방을 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가족 구강건강 캠프`를 운영 중이다.
참여 가족들은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가족과 함께 치아 놀이, 자가 구강위생 체험, 의사·환자 역할 놀이 및 충치예방치료(불소바니쉬도포) 등 다양한 구강건강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족 구강건강 캠프에서 가족과 함께 쉽고 재밌는 구강건강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이(齒) 좋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길 기대 한다"며 "이번 겨울 방학 캠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 구강건강 캠프는 참석자의 80% 이상이 이수, 이중 95%가 캠프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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