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사회적경제의 양·질적 동반성장이라는 비전 아래 2020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은 △사회적가치 확산, 인재양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재정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사후관리 강화 등 5개 전략이다.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컨설팅 △사회적기업 실무자 및 최고 경영자 교육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나눔봉사 △우수 사회적기업 벤치마킹 등 신규시책 중심의 26개 세부 추진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달 서산시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지적사항도 반영됐다.

시는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을 위해 14개의 신규조직육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일정을 잡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에는 사회적 가치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24개 기업과 협동조합 50개 등 74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있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활성화시켜 사회적경제가 양·질적으로 동반성장 해야 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판로개척, 홍보, 마케팅 등 전략적 경영지원을 기업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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