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소상공인·자영업 맞춤사업에 1173억 원을 지원한다. 이중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사업의 자금규모는 114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6000만 원 이내다. 대출이자의 2%는 2년 동안 시에서 보전해준다.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로 하면 2년치 신용보증수수료의 25%가 지원된다. 1분기 지원(500억 원)분에 대해 16일부터 접수한다.

자영업 닥터제는 경영애로 소상공인에 전문가 컨설팅,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9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3월쯤 업체 모집 후 6월 이후부터 지원한다. 1인 영세 자영업자 인건비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근로자를 6개월 지속 고용하면 인건비를 월 50만 원씩 3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9억 5000만 원이 배정돼 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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