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주관한 2019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91.67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지자체, 기조자치단체 등 기관 304곳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민원제도,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지표 5개로 각 기관별 전반적인 민원서비스 운영수준을 평가하는 종합적인 민원서비스 평가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교육청은 민원행정과 민원제도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시·도교육청 중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행정안전부가 전화 설문조사로 실시한 국민신문고와 고충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 만족도 평가(민원 만족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2016년부터 충청권 교육청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장희 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민원행정 개선과 적극적인 민원해결 의지를 가져 교육수요자인 민원인에게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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