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물산장려운동] 행복한 직장 문화 실현

아라리오는 230여 명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이 조화된 워라밸(work-life balance)로 행복한 직장 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아라리오는 워라밸의 기본이 되는 정시 출근과 정시 퇴근할 권리를 보장하며 2018년 10월 1일부터 임금삭감 없는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있다. 휴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업무별 최소 인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쉴 땐 쉬고, 일할 땐 일하는 사내 분위기가 조성됐다. 본인의 충전을 위한 여행으로 15일 가량의 장기휴무 사용도 가능하다.

근로자가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퇴사를 고민하지 않도록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의 자유로운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출산 한 여직원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평균 육아휴직 일수는 347일이다. 육아휴직으로 인한 불이익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휴직 전 승진연한을 채웠다면 복직 후 승진심사에서 다른 근로자와 동등하게 평가 받는다.

아라리오는 장기근속 임직원 여행경비 지원, 제주와 속초에 임직원 휴양시설 운영, 사내도서관, 일하기 좋은 사무실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워라밸을 실천하고 있다. 아라리오 사무실 내부는 흡사 카페와 같다<사진>.

아라리오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19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워라밸 분야 삶의 균형에 대한 평가와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조선일보가 주최한 `2019 올해의 일자리 대상`에서 민간 일자리 부문 워라밸 모범기업도 수상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기업의 매출성장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만족하는 회사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며 "임직원과 더 나아가 천안시민이 사랑하는 좋은 회사 아라리오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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