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관계기관 합동보고회 장면 사진=엑스포 조직위 제공
엑스포 관계기관 합동보고회 장면 사진=엑스포 조직위 제공
[계룡]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엑스포 관계기관 합동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김진호 조직위원장 주재로 조직위 전직원, 국방부 군문화엑스포지원단, 충남도, 계룡시, 대행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오는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엑스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조직위의 엑스포 추진상황 및 2020년도 업무추진 계획 보고, 계룡시의 2020년도 지원사업 계획 보고, 대행사의 기본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관간 업무협의 및 토의를 통해 상호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엑스포 준비를 통해 성공적 개최를 이해 위해 관계 기관 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의지를 보였다.

김진호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서는 국방부 군문화엑스포지원단, 충남도, 계룡시, 대행사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군문화 엑스포인 만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 해 1월 발족한 `국방부 군문화엑스포지원단`은 올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되는 한시적 엑스포 지원 전담 조직으로, 총 4개팀 24명이 단계적으로 구성되며 각 軍과 조직위와의 유기적인 협력·소통을 위해 본격 운영 될 예정인 가운데 조직위가 계룡시청에 브리핑룸이 설치돼 있는데도 그동안 계룡시 출입기자들에게 엑스포 개최에 대한 브리핑이 전혀 없어 볼 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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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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