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총선과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 청주권에서 2명이 출마표를 던질 예정이다. 또 도의회 보궐선거에는 청주10과 영동1선거구에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다수의 후보를 내는 전략은 아니지만 필승의 전술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의회 의원을 당선시킨 데 이어 이번 총선과 보궐선거에서 각각 도의회의원과 국회의원을 당선시킴으로써 기초부터 광역, 국회까지, 각급 의회 의원을 모두 보유한 `완전체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도당에 따르면 김종대(비례) 의원이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도당은 청주권에서 총선 후보 1명을 더 출마시키기로 하고 공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10 선거구에는 이인선 정의당 전국위원 겸 도당 민생본부장이, 영동1에는 박보휘 도당 여성위원이 도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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