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재룡)은 남부권역(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업성취의욕 제고와 사교육비를 절감, 지역사회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자 수혜기관과 강사, 재능기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남부평생교육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첫 번째 손길 프로그램은 남부권역 저소득층 자녀, 특수학급,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자녀, 사회복지시설 등 교육소외지역의 10인 이상 기관 및 단체를 지원하며 1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희망 기관을, 20일부터 22일까지는 강사를 모집한다.

두 번째 재능나눔 배달강좌프로그램은 남부권역 사회배려대상 기관·단체·시설 또는 10인 이상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자들의 봉사로 운영되며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재능나눔 봉사자를, 20일부터 22일까지 수요기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기관 1강좌로 강좌 당 14회차를 지원하며 남부권역 사회배려대상 기관, 단체, 시설은 우선 지원한다.

이재룡 원장은 "남부평생교육원이 남부지역 거점 평생교육원으로서 소외지역에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수혜자들의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여 지역사회 소통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열린 평생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프로그램 운영 취지를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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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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