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3일 오전 9시 54분께 발생한 음암면 탑곡리 한 창고시설 화재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진압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3일 오전 9시 54분께 발생한 음암면 탑곡리 한 창고시설 화재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진압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드론`이 화재 현장에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3일 오전 9시 54분께 발생한 음암면 탑곡리 한 창고시설 화재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8m 창고 지붕 위에서 시작된 화재는 화점위치상 소방대원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로 현장상황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컸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재난현장 소방드론을 투입을 결정했다.

드론은 화재 발생지점과 요구조자 위치, 화재현장의 규모 등을 정확히 판단, 입체적인 화재진압으로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화재의 규모 등을 파악하는 데 특히 소방드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모든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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