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부재단은 4000만 원 규모의 지역사회복지지원사업 `한울타리` 공모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부재단에 따르면 2004년부터 진행한 한울타리는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와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대전을 제외한 충청남도 지역 사회복지 기관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사회복지 대상 및 분야별 제한은 없다. 지역 내 프로그램의 필요성·효과성·파급성, 지역사회 및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성, 지원금 사용계획의 합리성 및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업비 및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중부재단은 2004년부터 한울타리 사업을 통해 160개 기관에 총 10억 5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중부재단 관계자는 "한울타리 사업은 충남도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와 시설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의 복지 증진과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중부재단은 건강하고 따뜻한 에너지로 고객에게 편안한 일상을 제공하는 JB(주)(구 중부도시가스)가 후원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