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이 노후 수도관 누수를 막아 경제적 손실 줄이고,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인태)는 올해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양화면 시음리, 외산면 만수리 일대에 노후 배수관로 7km 정비 등 수도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주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방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여군 지역의 상수도 유수율과누수율은 상수도 유수율 66.8%, 누수율 32.4%의 수준으로 현대화사업(k-water) 및 노후 배수관로 교체 사업을 통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은 군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믈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노후관 교체를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유수율과 누수율 해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노후 배수관로 교체 사업을 추진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 방지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 갈수기 및 가뭄에 대한 선제적 대응,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 및 유수율 제고에 따른 군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누수율 및 유수율 제고를 통한 위생적이며 맑고 깨끗한 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주민 물 복지를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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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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