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태안군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에서 전국 지자체 평균 79.22점 보다 크게 높은 96.67점(100점 만점 기준)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A(양호)`등급을 받았다.

특히 군은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해, 개인정보 관리 부분 우수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평가로, 중앙부처·자치단체·지방공기업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보호대책·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은 개인정보 수집부터 파기까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해 부족한 점을 발굴·개선함으로써 관리수준을 향상해왔으며,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가입 △개인정보접속기록관리시스템 구축 △개인정보보호 학습시스템 운영 △PC 개인정보 정비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정책을 꾸준히 강화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그간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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