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길정섭(왼쪽 두 번째) 충남농협본부장이 천안시청을 방문해 구만섭(가운데) 천안시부시장에게  농협목우촌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13일 길정섭(왼쪽 두 번째) 충남농협본부장이 천안시청을 방문해 구만섭(가운데) 천안시부시장에게 농협목우촌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남도지부는 13일 천안시청에서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 홍순광 농협천안시지부장, 천해수 아산축협조합장, 정문영 천안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축산물 情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00만 원 상당의 농협 목우촌 선물세트를 지역민을 위해 기부하고, 축산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축산 충남도지부는 도내 축협 임직원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해 소외계층 및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등을 실천하고 있다.

도지부는 지난해 사랑의 계란 나눔, 마을회관 물품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 할 계획이다.

길정섭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축산물 情 나눔행사를 계기로 경자년 새해에는 소외계층과 농업인, 지역민을 위한 충남농협의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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