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임업 전망대회는 산림과 임업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환경 동향과 이슈를 분석하는 자리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 전망대회는 `국민이 누리는 산림, 임업, 산촌의 가치를 실현하다`를 주제로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은 `국민총행복과 산림`을 주제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박진도 위원장이 특별강연을 한다.

2세션은 2020년 핵심 산림 이슈로 선정한 산림분야 빅데이터 활용,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에 대한 논의를 통해 산림·임업·산촌의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과 함께 누릴 해법을 모색한다. 3세션은 임산물과 산림서비스 산업 동향과 전망을 다룬다. 전범권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임업 전망대회가 임업 분야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산림과 임업의 미래를 그리고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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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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