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아산시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시민들에게 친화적으로 다가가고자 치매안심센터 2-3층 내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꾸며진 내부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싶은 긍정적인 환경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이미지 벽화와 콘텐츠로 구성했다. 아산시보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1개월간 치매안심센터 실내벽면을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수칙과 치매에 대한 정보를 담은 문구로 새롭게 꾸몄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 개소해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산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의 쉼터 역할을 통해 치매 가족의 정보교환, 휴식, 자조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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